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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전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머그샷 같은 느낌의 공식 사진이 화제가 되었습니다.
요즘 머그샷이 다시 화제가 되면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.
머그샷은 사실, 피의자의 키를 알 수 있도록 눈금을 배경으로 하고 이름과 수감번호 등이 적힌 판을 든채 사진을 찍는것이 정석입니다.
머그샷이란?
속칭 '머그'는 '얼굴'을 뜻합니다. 18세기에 손잡아기 있는 큰 컵인 머그컵에 얼굴 부조 장식을 하던것에서 그 유래가 시작되었습니다. 머그샷이라고 부르는 이 사진의 정식 명칭은 'police photogragh' 입니다.
통상 피의자의 정면, 측면 등을 촬영하여 관리하는 사진 입니다.
머그샷 공개
우리나라에서도 머그샷으로 특정중대범죄 피의자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2024년 1월 25일부터 시행되는 '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'에 의거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확대하게 된 것입니다.
- 피의자 머그샷 강제촬영 및 공개
- 신상정보 공개 대상 확대
- 신상정보 공개 대상범죄 확대
-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포토샵 업고 모자와 마스크 없는 피의자의 최근 얼굴과 신상정보를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30일간 공개할 수 있게 합니다.
- '피의자'에 한했던 정보를 재판 단계에서 특정중대범죄로 공소사실이 변경되는 경우 법원 결정으로피고인의 신상 공개가 가능해집니다.
▶▶대한민국이 좀 더 안전하고, 공정하며, 편안한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