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스토리 뷰
목차
어제부터 전국에 올해 첫 눈이 내렸습니다.
첫 눈 치고는 많은 눈이 내렸고, 이로 인해 교통사고 등 안타까운 인명피해도 있었습니다.
기상청에 따르면 대설 경보는 해제 되었지만 중부지방으로 아직까지 대설 주의보는 남아있는 상황이고 오늘까지 전국적으로 눈이 조금 더 내릴 예정이라 합니다.
특히 이번 눈은 건설이 아닌 습설, 즉 습기를 많이 머금은 무거운 눈이라서 조금만 쌓인채로 방치를 하다가는 약한 지지대나 비닐하우스 같은 건물은 무너 질 위험이 있어 관리가 더욱 필요합니다.
대설 대비 국민행동요령
눈이 짧은 시간에 급격하게 쌓이게 되므로, 차량이나 산간에 고립되기 쉽고, 교통사고나 시설물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. 다음 사항을 미리 알아두시어 갑작스런 많은 눈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.
방한, 체온 유지를 위한 노력
외출시에는 목도리나 장갑, 모자 등을 착용하여 체온을 잃지 않도록 합니다.
외부에서 걸을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아야, 미끄러져 넘어지더라도 손을 이용해 큰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.
보행중에는 보폭을 줄여서 종종걸음으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걷고, 스마트폰 등을 보지않아야 합니다.
낙상사고 예방
나와 내 이웃이 걷다가 넘어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내 집 앞이나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바로바로 치우는것이 좋습니다.
자전거, 전동킥보드 등 이용금지
제어가 힘든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 등은 이용하지 말아야 합니다.
시설점검과 지주보강
노후가옥이나 비닐하우스 등 기반이 약한 건물 등은 무너지지 않도록 시설점검이 필요하고, 눈이 건물에 많이 쌓이지 않도록 자주 치워주어야 합니다.
도로 운전 조심
눈이 쌓인 도로는 미끄러울 뿐 아니라 겨울철에는 급격히 길이 얼어 얼음, 일명 블랙아이스로 변하기 쉽습니다.
적설, 결빙 도로에서는 서행을 하도록 하고, 급제동이나 급가속, 급핸들 조작은 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.
월동용품 준비
차량용 타이어에 스노우체인이나 스노우 스프레이 등 월동용품을 미리 준비하여 대비합니다.
신속한 신고와 구조요청
차량에 고립될 시 119에 빠른 신고로 구조요청을 하고, 고립에 대비해 담요 등으로 체온을 유지해야 합니다.
전기차는 수시로 충전을 하여 방전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대비가 필요합니다.